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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로 보이스피싱 '17명 검거'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4-11 07:20:00 조회수 20

◀ANC▶
인터넷 전화를 대량 개통한 뒤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중국과 필리핀 등의 인터넷망과 연결된
전화기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경찰이 압수한 인터넷 전화기들입니다.

인터넷과 연결되기만 하면
국내외 어디든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35살 A씨 등 17명은 울산과 전남 지역에서
2년여 동안 인터넷 전화기 400여 대를
개통했습니다.

텔레마케팅 업체처럼 사무실을 꾸며
통신사 상품에 대량으로 가입했습니다.

(S\/U) 이렇게 개통된 전화기는 1대당
70~150만 원에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졌습니다.

해외 인터넷망을 사용하면 발신번호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CG> 070, 050 등으로 시작되는 인터넷
전화번호 앞자리는 1588, 1544 등으로 바꿔
금융회사나 대부 업체 콜센터를 사칭했습니다.

◀INT▶ 정태영 \/ 울산지방청 광역수사대
'인터넷망은 전 세계 다 할 수 있으니까 일단 우리나라에서 개설해서 회선 IP만 확인되면 외국에 가서도 역으로 (국내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해외로 넘어간 인터넷 전화기는
120건의 전화금융사기에 사용됐는데 이로 인한 피해액만 10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중국과 필리핀 등에서 인터넷 전화기를
사들인 총책을 뒤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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