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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불통'..민원 서비스 '먹통'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4-08 20:20:00 조회수 40

◀ANC▶
오늘(4\/8) 오전 울산시청 전산망이 장애를
일으켜 오후까지 각종 행정 서비스가
줄줄이 차질이 빚었습니다.

각종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시내버스 안내
정보시스템도 먹통으로 변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등·초본이나 인감 등 각종 민원 서류를
발급하는 창구마다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오전 9시40분쯤 갑자기 인터넷 접속이 끊기면서
민원인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무인 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창구에서 서류를 떼더라도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지만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서
민원 서비스가 아예 중단됐습니다.

◀SYN▶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복구가 얼마나 걸릴지 예상이 안되니 기다려 주실 수 있는 분들을 앉아계시고 아니면 (나중에 오시라고...)"

울산시청과 구·군청 홈페이지도 접속이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

차량등록사업소, 지능형 교통체계 등 울산시와 연결된 전산망을 쓰는 행정, 민원 서비스가
통째로 멈췄습니다.

시내버스 안내 정보시스템도 먹통이 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루 종일 울산시 민원행정을 먹통으로 만든 건
울산시청 13층에 설치된 무정전 전원 장치
UPS 장애.

정전 등 비상 상황에도 방전이 되지 않도록
전력을 공급하는 UPS가 오작동을 일으킨
겁니다.

울산시는 낮 12시 30분쯤부터 순차적으로
복구돼 7시간 만인 오후 4시쯤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시스템이 워낙 많아서 전원이 공급돼도 한꺼번에 (복구가) 다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급한) 업무별로 전원을 공급하고...'

장비 하나의 오작동이 어떻게 울산시민 전체의
민원 행정을 마비시킬 수 있는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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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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