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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울산..산불 대비 '비상'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4-05 20:20:00 조회수 153

◀ANC▶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 화재 사고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건조한 봄에는 작은 불씨가 큰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지난 2013년 임야 280ha를 집어삼킨
울주군 언양 산불.

수천여 명이 1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여
큰 불길을 잡았지만,

부상자 3명 포함 54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농작물과 농기계, 가축 등 소방서 추산
11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S\/U) 불이 난지 수년이 지났지만 헐벗은
모습입니다. 당시 화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인근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로 추정돼
조사는 일단락됐습니다.

작은 불티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진 겁니다.

CG> 최근 10년 동안 울산에서는 210건의 산불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이르는 413㏊가
불에 탔는데,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110건,
소각 행위가 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통계를 봐도 산불은 80% 이상 사람에 의해
발생하고 습도가 낮을수록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성진용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담당
'봄철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습도가 낮아
마른 나뭇잎과 가지를 따라 불길이 삽시간에 번질 우려가 높아...'

울산시와 울산소방본부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강원도로 파견한 인력과 장비를 제외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각 구·군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조를 편성했습니다.

기상대는 모레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짝 마른 대지를 적시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내일 밤까지 평소 보다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고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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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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