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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바로 옆 매곡동으로 편입해달라며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생활권이 매곡동과 더 가까운데도
동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달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때 돈을 더 내야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무슨 사연인지 이용주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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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4월 1천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
북구 중산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이곳에 사는 주민 2천145명은 지난 달
아파트를 매곡동으로 편입해 달라며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지도CG) 위치와 생활권 모두 매곡동과 가까운데
길 하나를 두고 중산동에 포함돼 있어
배달이나 대리운전 같은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겪는다는 겁니다. OUT)
S\/U) 치킨을 주문하면 이 아파트와
바로 옆 아파트의 배달료가 다른지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실제로 호계와 매곡지역 일부 배달 음식점들은
적게는 1천 원, 많게는 3천 원 정도의
배달비 차이를 두고 있었습니다.
◀INT▶ 이선희 \/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입주민
"불과 5미터 이 정도에 대리비가 5천 원씩 차이 나고 배달료가 1천 원 2천 원 더 붙는 건 생활에 조금 (부담이다.)"
북구청은 오는 1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내부 방침을 정해 법정동 구획을 획정하는
관련 조례안 심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 김정열 \/ 북구청 주민소통실장
"주민자치위원회나 여러가지 여론을 수렴해서 행정 절차에 따라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매곡동과 중산동 모두 행정동으로는
농소 2동에 속해 행정 부담이 크진 않은 상황.
조례규칙 개정안이 북구 의회를 통과한다면
이르면 6월쯤 해당 아파트의 법정동이
매곡동으로 바뀌게 될 전망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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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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