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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뜨거운 함성..'잊지 말아요'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4-02 20:20:00 조회수 156

◀ANC▶
100년 전 오늘(4\/2) 언양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울산에서는 대한독립을 염원하는 태극기 물결이
들불처럼 번져 나갔는데요.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와 함께
독립 유공자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려 그날의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조선인이라면 만세를 부릅시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100년 전 언양시장에서 열린 4.2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를 선보입니다.

3.1 독립선언으로 항일 운동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천도교도들이
중심이 돼 첫 만세운동이 벌어졌습니다.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40여 명이 투옥됐지만
이들 뒤에는 중구 병영으로, 또 나흘 뒤에는
울주군 남창으로 태극기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INT▶ 권미란
'(재현 행사를) 보니까 가슴 아프고 저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게 선조들 덕분이라서 아이들도 많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학생, 시민,
봉사단체 회원 1천여 명은 길거리로 나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INT▶ 송만천 \/ 독립운동가 이무종 외손자
'100주년을 기해서 (공적이 널리 알려져)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S\/U) 울산을 뜨겁게 달군 만세운동이 시작된
4월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유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군데군데 낡고 닳았지만 혼이 서린 태극기와
고서적, 각종 항일 운동 기록물 등 100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까지 일제 강점기
울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공개합니다.

독립운동의 역사 알리기와 함께 애국지사를
찾는 작업도 본격화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아직 찾지 못한 울산지역
여성 독립운동가와 의병이 11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후손을 찾아 애국 훈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울산지역 독립 유공자 가족 80여 가구에
명패를 달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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