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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대교' 오명 언제까지?

이용주 기자 입력 2019-03-30 20:20:00 조회수 115

◀ANC▶
울산의 랜드마크인 울산대교에서 개통 이후
지금까지 12건의 투신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되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해결책 마련은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남구 매암동과 동구 화정동을 잇는
울산의 랜드마크 울산대교.

이곳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6월 개통 이후 지금까지
CG) 발생한 투신 사고는 모두 12건.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8명으로 급증했고, 올해에도 벌써 2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OUT)

해경 구조대가 아무리 빨리 출동하더라도
해수면 6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저체온·심장마비 등의 이유로
생존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S\/U) 결국 안타까운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투신 자체를 막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울산대교의 대비책이라고는
CCTV 6대와 경고 방송용 스피커 80대 뿐입니다.

◀INT▶ 이향희 \/ 노동당 울산시당 부위원장
"그 이후에도 아무런 후속 조치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쯤 되면 조심스럽긴 하지만 울산시와 하버브릿지가 울산시민들의 죽음을 거의 방조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울산시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에서도 잇따르는 투신 사고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지만 실현된 대책은 아직 한 건도
없습니다.

울산시는 자동 사고 검지 시스템과 경광등,
난간도색, 서치라이트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도입 시점에 대해서는
정부와 시의회의 예산 배정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안타까운 희생이 이어지고 있지만
방지 대책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투신 대교라는 오명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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