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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급식비 지원 기준 논란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3-28 20:20:00 조회수 187

◀ANC▶
남구가 올해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에만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문에 식재료 값이 오르고
품질이 낮아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남구는 학생 한 명당 한 끼에 280원을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친환경 식재료이기만 하면 됐는데,
올해부터는 울산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를
구입할 때만 지원금을 줍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의 친환경농업도 육성한다는 취지입니다.

◀INT▶ 권찬우\/남구 농수산주무관
남구도 (지난해) 11억 원을 지원하고도
지역 (식재료를) 2억 원도 못 샀습니다.
지역의 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학교에..

하지만 식재료를 구입하는 학교 영양사들은
이 정책이 급식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역 식재료가 너무 비싸고 품질도 낮아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써 왔고,

지원금 때문에 지역 식재료를 사 봤더니
우려대로 문제가 나타났다는 겁니다.

◀INT▶ 안대룡\/남구의회 부의장
강제 조항을 넣어 놓으니 전체 급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입니다.

농민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지역 식재료를
쓰지 않아 왔던 것부터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지자체의 친환경급식비 지원사업에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조건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김대근\/울산 친환경식재료 생산자협의회장
사업 계획대로라면 지역 농산물 구입에 사용된
20%의 예산만 지원하고, 80%는 (학교로부터)
반환받거나 예산을 삭감해야 합니다.

남구는 학교 영양사들과 농민들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 중 친환경급식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율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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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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