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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먼지 배출 무더기 적발.. 미세먼지는?

입력 2019-03-28 07:20:00 조회수 87

◀ANC▶

비산먼지 배출 사업장들이
부산시 특법사법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측정 기관 따로, 단속 기관 따로, 제각각이어서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이만흥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이 강서구의 작업 현장.

골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뿌연 먼지가 사방으로 날립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이
먼지 배출 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23개 업체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대부분 관할 구청에 신고를 하지 않고
폐 석재나 폐 콘크리트 등을 파쇄해
먼지를 발생시켜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이철희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환경수사팀장
"업체로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하
고 도심지의 골재 판매업소, 블록 제조업체들을
집중 수사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비산먼지보다
훨씬 더 입자가 작은
PM 10 이하의 미세먼지와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그러나 특별사법경찰은
건설공사장이나 폐기물 배출사업장 등을
주로 단속하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미세먼지 단속 업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실제 미세먼지 배출 단속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은 일선 구군 지자체.

그러나 일선 구군에는
미세먼지 측정장비가 없습니다.

◀SYN▶구청 관계자
"(장비)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건환경연구원
자체가 대표된 데이터이고, 우리 구 사정상 그
장비보다 더 좋은 장비를 살 수 있는 예산도 없
고.."

유일하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갖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그러나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기관이라 단속 권한이 없습니다.

측정 따로, 단속 따로..
손발이 맞지 않는 행정.

부산시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건지
시민들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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