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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가는 지게차를
보급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기존 지게차보다 성능도 좋아지고,
산업단지에서 만들어지는 수소를
곧바로 가져다 쓸 수 있기 때문에
울산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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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에서 원료나 제품을 옮길 때 쓰는
실내용 지게차는 전기 배터리로 움직입니다.
운전석 아래쪽을 가득 채운 게
전기 배터리인데,
서너 시간 쓰면 방전되기 때문에
하루종일 작업하려면
지게차가 여러 대 필요합니다.
◀INT▶ 구태연\/건설기계업체 대표
충전을 다 한 배터리하고
(방전된 배터리를) 교환하려면,
배터리 무게만 해도 1.2톤이 나가거든요.
그래서 배터리 교환이 굉장히 어렵다는 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이 배터리를 수소연료전지로 바꾸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S\/U)지게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려면 최소 5시간 이상 걸리지만,
수소 배터리로 바꾸게 되면 3분이면
충전이 끝납니다.
한 번 충전하면 하루종일 일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훨씬 깁니다.
충전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울산 산업단지에서는 24시간 내내
석유 정제 과정에서 수소가 만들어지고 있어,
간단한 시설만 갖추면
이 수소를 바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INT▶ 황상문\/수소지게차 개발업체
수소의 가격을 분석해 보면, 수소를
수송하는 데 드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고, 그로 인해서 수소 가격에
부담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울산은 그 수소
자체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되어지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미 대기업 물류시설 등에
2만 5천 대 이상 보급됐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수소지게차의
기술표준이나 인증 절차 같은 규정도
없는 실정입니다.
울산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규를 정비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흠용\/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수소 모빌리티(이동 수단) 분야 중에서
수소 지게차 육성을 통해서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고자 하는
그런 행사입니다.
또 수소지게차 제조사와 울산지역 사업장을
연결해 시범 보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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