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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청소년 조례가 뭐길래? 어른 싸움으로

서하경 기자 입력 2019-03-27 20:20:00 조회수 108

◀ANC▶
울산시의회 청소년 관련 조례안을 두고
교육관련 단체간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소년 조례가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어른들의
싸움터로 변질된 것일까요?

서하경 기자가 이슈추적에서 알아봤습니다.

◀END▶
◀VCR▶

학부모와 기독교 단체들이 조례 제정을
반대한다며 피켓 시위에 나섰습니다.

민주시민 교육과 청소년의회와 관련된
조례안이 논의되는 날이면 울산시의회에서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양측 입장을 듣기 위한 공청회는
아수라장 끝에 제대로 열리지도 못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의회 조례는 물론
학교민주시민교육조례와
청소년노동인권교육조례 등 청소년과 관련된
조례 제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철용 울산교총 회장(12\/11 인터뷰)
학생들을 노동자처럼 무조건 교육을 시켜서 어른들이 하는 행위에 함께 하려고 하는 그 부분은 조금 빠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청소년 관련 조례 제정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이 주축이 됐습니다.

◀INT▶황옥희 참교육학부모회
조례의 내용과 구성에 아무런 하자가 없으며 오히려 국가정책으로 확정되어 수년 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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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청소년의회는 25명의 청소년들이
의장단을 구성하고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시의회처럼 운영합니다.

청소년과 관련된 안건을 올리면
시의회나 울산시는 조례를 제정하거나
시정에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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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일부 학생들의 목소리가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고,
찬성쪽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자는 것이라고 맞받아칩니다.

하지만 청소년의회를 둘러싼
진지한 고민은 뒷전인 채
찬반양론으로만 치닫는 모양새입니다.

동성애, 낙태에 이어
좌파, 극우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진보.보수 이념 논쟁 양상마저 띄고 있습니다.

청소년 의견을 듣겠다는 조례가
정작 청소년들의 목소리는 사라진 채
어른들의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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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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