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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늘어나는 고래바다여행선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울산항의 산업시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항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울산항의 안전을 고려할 때
해경이 운항 허가를 내줄지는 미지숩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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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울산항을 따라 이동하는 내내 대형 발전설비와
석유화학 공장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뱃머리를 돌리자 이번에는 선박 건조 설비와
멀리 자동차 수출 부두까지 위용을 드러냅니다.
고래바다여행선이 장생포항을 떠난 지
1시간 30여 분.
(S\/U) 기존의 돌고래 떼를 찾아 다니는
항로 대신 울산항의 산업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 항로 개척에 나선 겁니다.
매년 7-8억 원에 이르는 적자가 계속되자
새로운 항로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유인해
보자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신규 항로가 운항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산업물동량이 많은 울산항의 경우 연간
2만여 척의 선박이 드나들기 때문에
다른 항만 보다 사고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 이미 한차례 내항 투어를 계획했지만
안전문제 때문에 해경으로부터 반려되기도
했습니다.
CG>그러나 남구는 울산항을 벗어나
동구 대왕암으로 향하는 항로 대신
내항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는 항로인 만큼
해경의 허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호영 \/ 항해사
'(울산항은) 야간 경관이 다른 항구보다 아름다워 안전에 최역점을 두고 승객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남구 고래관광의 핵심시설이자 전국 유일의
고래바다여행선이 매년 반복되는 적자를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루트 개발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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