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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싱크 탱크 역할을 맡은
미래비전위원회가 제1호 안건으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사연댐 철거만이 궁극적인 보존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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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해 12월 출범한 미래비전위원회.
대학교수와 국책 연구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명이 넘는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민선 7기 울산시가 출범시킨 위원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위원회는 활동 3개월만에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을 제1호 안건으로 내놨습니다.
집중호우 때마다 물에 잠기는 암각화를
건져내기 위해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을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안했습니다.
현재는 수문이 없어 수위 조절이 불가능한
상황.
부족한 식수는 낙동강 여과수와
경북 영천댐 등을 활용해 보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사연댐을 아예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안재현\/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
대곡천을 재자연화시키기 위해서 사연댐을 철거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문화유산과 태화강 쪽과 연결되는 (다양한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사실 이런 제안들이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런 주장들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비용 부담과 현실성 부족 등을 지적하는
반대 여론에 부딪혀 크게 부각되지 못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울산의 싱크탱크, 바람직한 민주주의 협의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래비전위원회는 이밖에
울산시 인권전담부서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등도 제안했습니다.
◀S\/U▶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끄집어내 공론화에 불을 지필 지,
아니면 재탕 의견 개진에만 그칠 지,
미래비전위원회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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