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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특검 열자" "진상규명 환영"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3-21 20:20:00 조회수 9

◀ANC▶
자유한국당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 수사를 주도했던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추가 고발에 특검 카드까지 내놨는데,
황운하 전 청장은 특검을 환영한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울산지방검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3월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기 위해 무리한 수사를 한다고 고발했는데,

1년이 다 돼 가도록 검찰 수사에
진전이 없다는 겁니다.

◀INT▶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경찰 수사가) 잘못됐다는 게 이번에
다 드러난 만큼, 그에 합당한 응분의 대가를
가해자 측, 권한을 남용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운하 전 청장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는
황 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INT▶ 김영길\/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지방선거 진상조사단장
책임자 황운하는 반드시 죄를 물어야 합니다.
또 울산시민께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황운하 전 청장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전 청장이 정치적 수사를 주도해
지방선거를 흔들어놨다며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겁니다.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황운하 전 청장도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검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찰이 정말로 공작수사를 했는지,
또 측근비리 사건 일부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정은 정당했는지
제대로 밝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황운하\/대전지방경찰청장
특검이 도입돼서, 김기현 전 시장과
그 주변 인물에 대한 토착비리 혐의에
대해서 차제에 철저하게 밝혀 줬으면
좋겠습니다.

황 청장은 또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비리 사건 중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건
일부에 불과하고, 다른 사건들은
기소 처분이 내려진 경우도 있다며
경찰 수사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멈추라고
맞섰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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