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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현장 실사를 앞두고
거제는 말 그대로 '폭풍전얍'니다.
현대중공업 현장실사 저지를 위한
사수대가 출범했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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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출입문을
노조원들이 막아섰습니다.
모두 붉은 띠를 두르고
손에는 각목을 들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현장 실사를 저지하기 위한 사수댑니다.
대우조선 노조는
조선소와 연결된 6개 출입문에
사수대를 배치해
현장 실사를 막아낼 계획입니다.
◀INT▶신상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실사를 진행한다고 하고 있습니다..(실사가 진행되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들을 현대중공업이 모든 것을 가져가게 됩니다"
노조가 본계약 이후엔
산업은행과는 대화하지 않겠다고
선을 긋고 있어,
실제로 실사가 진행되면
충돌은 불가피 해 보입니다.
특히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경남을 찾아
다음 달부터 현장 실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거제의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대우조선 매각 철회 범시민대책위도
노조와 함께 실사단 저지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장승포와 옥포 등에서
총궐기 집회를 연데 이어
오는 22일(투데이-내일)
청와대 상경 집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이광재 거제범시민대책위 집행위원
"현대중공업을 위한 매각을 반대해야 하며 끝까지 막아내야 한다는 점을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현중 실사단도 다 같이 함께 막아낼 계획입니다"
거제 지역의 반발 속에 현대중공업은
실사단을 꾸려 다음달 대우조선에 대한
현장 실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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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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