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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부 지진 조사 발표 앞두고 포항시의회 대책 논의

입력 2019-03-20 07:20:00 조회수 44

◀ANC▶
포항 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부 조사단의 발표를 이틀 앞두고
포항시의회와 포항시, 지역조사단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열발전소에 의한 유발지진이나
자연지진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한지질학회가 주축이 된 정부조사단은
지난해 4월 한동대학교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 분석 연구'
착수 보고회를 한 지 약 1년만인 오는 20일
서울에서 결과를 발표합니다.

발표회를 앞두고 시의회 지진대책특위는
포항시와 지역조사단과 함께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지열발전소 물 주입이 원인이 된
유발지진이나 간접 영향을 미친 촉발지진으로 결론날 경우 피해 시민의 줄소송이 예상됩니다.

정부 용역을 받은 터라 결론이 애매하게 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소신껏 학술적 차원에서 접근한
외국인 전문가 5명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INT▶정상모\/지역조사단 단장(한동대 교수)
"특히 외국 학자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큰데요.
그 분들은 어디 눈치 안보고 학술적으로만
발표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반면에 자연지진으로 결론이 나면
엄청난 반발과 함께 이 역시 소송이
불가피합니다.

정부 조사가 사업자인 넥스지오의
자료 제공 없이 실시된 만큼
법정에서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라도
소송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양만재 \/정부조사단 포항시민 대표
"민.형사상 법정에서 잘 잘못을 가리면서
싸움을 해야 자료가 나오지 않을까 싶거든요."

연구 용역을 맡은 대한지질학회는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도 조사 과정에 일체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용역 착수 보고회는 포항에서 하고,
결과 발표를 서울에서 갖는 것이 못내
찜찜합니다.

포항에서는 지역조사단과 시민단체 등
백여명이 전세버스 5대로 상경할 계획이어서,
지역사회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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