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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산시체육회장은 송철호 시장이 맡고
있는데요, 내년부터 선출직 공무원의 겸직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됩니다.
연간 3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쓰는
울산시 체육단체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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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오늘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수장이면서
울산시체육회장인 송철호 시장을 만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열린 구·군 체육회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INT▶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직 금지는) 가야될 길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최소화시키고 효과는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CG> 울산은 현재 송철호 시장이 시체육회장을,
각 구청장과 군수가 각각 구·군 체육회장을
겸직하며 27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에 모두 체육회장직을 내려놓아야 하고, 체육회마다 새 회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
회장이 되면 막대한 예산 집행권과 인사권 등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이 뜨거운데,
울산시 체육회 가맹단체 회장 서너 명의 이름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고,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체육계 인사들도 있습니다.
선거권을 가진 사람은 350명 안팎에 불과해
그 어떤 선거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오흥일 \/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체육회장은 여·야, 진보·보수를 초월한 울산의 대통합을 위한 큰 인물을 선출해야 합니다.'
(S\/U) 선출직 공무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제한되면서 차기 회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지역 체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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