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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RSV 감염.. 원인 오리무중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3-15 20:20:00 조회수 196

◀ANC▶
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었던
신생아 4명이 퇴원한 지 며칠 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조리원을 나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지난 5일, 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가 퇴원 나흘만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인
RSV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3명이 퇴원한 지 일주일쯤 뒤에
RSV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이 산후조리원에
운영 정지와 소독을 권고했다고 밝혔는데,

산후조리원 측은 그런 권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한영희\/산후조리원 원장
(신생아가) 퇴소하는 날 여기저기 병원도
다녔고 그랬대요. 그러니까 "이게 어디서
걸렸는지는 확실하게 모른다" 이렇게
마무리지어져서,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실제로 두 차례 확진 판정 때마다
보건 당국이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와 산모, 직원까지 조사했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것도
신생아들이 산후조리원을 나간 지
짧아도 나흘, 길게는 9일이 지나서였습니다.

산후조리원 안에서 감염이 일어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겁니다.

◀INT▶ 이재혁\/중구보건소 의무사무관
(산후조리원에) 계속 체류했던 신생아라고 하면
내부에서 감염된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중간에 외부 환경이 개입하게 되면, 그 순간
가능성은 어느 쪽이 더 높다고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산후조리원은 내부 시설 수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휴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유점숙\/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지금 밖에서, 아이들이 (산후조리원을)
퇴원해서 병원에 입원하고 그 다음에 진단을
받고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휴원) 권고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신생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에 대한
보건당국의 보다 철저한 원인조사와
감염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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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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