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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우조선 매각, 독과점 조사 넘을수 있나?\/SS

입력 2019-03-13 07:20:00 조회수 198

◀ANC▶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이 완전히 마무리되려면 산 넘어 산입니다.

노조의 반발보다 더 큰 장벽이
해외 기업결합심사인데요

경쟁사들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어
독과점 심사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부정석 기자.
◀END▶

◀VCR▶
이탈리아 크루즈 조선소 핀칸티에립니다.

지난 2017년 9월, STX프랑스를 인수했지만
두 기업간의 합병은 지금껏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EU 반독점 조사위원회의 독과점 심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1)두 회사의 크루즈선 건조량은 172척으로 전체 대형 크루즈선 선박량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G2)또 승객수 천 2백명 이상의
크루즈선 수주 잔고는 34척으로 세계시장에서 61.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수 철자가 진행되자
즉각 경쟁사가 있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합병이 늦어지면서 핀칸티에리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SYN▶이광재 거제 경실련 집행위원장
""모든 선박분야가 아니 주력 선종인 '크루즈선'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조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는 과역 세계의 독점 규제를 극복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정분야에 대한 독과점 심사를 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을 인수할 경우,

(CG3)"LNG선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수주잔고 기준 72척으로 59.5%에 이릅니다.

또 VL탱커의 경우 59척, 60.2%로
점유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국내 잠수함 사업은 대우와 현대가 나눠
수행하고 있는데 합병되면 국내
독점기업이 됩니다.

산업은행이 주장했던
빅2를 넘어 빅1으로 재편되면
일본과 중국, EU 등 경쟁국가들이
지켜만 보고 있을 가능성이 낮은 이윱니다.

◀SYN▶산업은행 관계자
"결합심사 때문에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는데 현대중공업그룹쪽에서 전략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부분까지는 모르고요"

현대의 대우조선 인수가
핀칸티에리의 전철을 밟지나 않을까
업계의 전망도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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