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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지역 캐릭터인 '울산 큰애기'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캐릭터 홍보를 위해 만든 SNS 이모티콘
2만여 개가 순식간에 동날 정도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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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선보이며
유행어를 말하는 울산 큰애기.
중구가 최근 개발한 SNS 이모티콘입니다.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8일 무료 배포를 시작했는데,
2시간 만에 준비된 이모티콘
2만 2천여 개가 동나 버렸습니다.
◀INT▶ 김현정\/중구 문화관광과장
(배포 기간인) 2주 안에 다운로드가 다 안 되면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그랬는데, 2시간 만에
"이모티콘 주세요"라는 항의문자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저희가 아주 죄송할 따름이지요.
이모티콘을 더 받을 수 없는지
SNS 댓글에 문의 전화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미 준비된 예산을 다 써버린 중구는
추가 배포 여부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모티콘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울산 큰애기를 소개하는 SNS 계정은
일주일도 안 돼 구독자가 만 9천명 대까지
늘어났습니다.
오프라인 인지도도 높아져
울산 큰애기를 소재로 한 기념품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INT▶ 김민혜\/중구 문화관광과
상품을 들고 다니면 "저런 캐릭터가 있구나"
알아봐 주시니까 더 궁금해하시기도 하고,
'울산 큰애기' 로고가 박혀있다 보니까
찾아 보시고 또 하우스(기념품 판매점)로도
찾아 주시고요.
지자체가 만든 캐릭터가 이 정도로
일반 시민들의 인기를 얻는 건 드문 일이어서,
중구는 컨텐츠 개발과 수익사업 등
더 많은 활용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중구의 지역 캐릭터 울산 큰애기가 울산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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