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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4명 중 1명 정도만
취업에 성공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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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갈고닦은 실력을
기업에서도 인정받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대기업 입사가 확정되는 직업계 고등학생.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렵지 않게 접하는
소식이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CG)지난해 울산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은 25.6%. 지난 2016년 이후
2년여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CG)고졸 채용 열풍을 주도했던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취업률도
취업률은 80%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S\/U)직업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낮아진 건
불경기로 기업들의 채용 자체가 줄어든 데다
현장실습생을 뽑는 수요도 많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장실습에 나간 학생이 산업재해로
죽거나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현장실습 기업 선정 절차가 엄격해졌습니다.
(투명)그러다 보니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기업은
2016년 833곳에서 지난해 157곳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투명)올해 취업 전망도 밝지 않아서
한 구인구직업체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의 4분의 1 이상이
고졸 채용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직업훈련과 취업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학교에는 안전과 노동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실습생을 뽑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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