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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 10명 중 6명은
타지에서 직장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에 좋은 일자리가 없다 보니
청년들이 계속 울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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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어디에서 직장을 구하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INT▶ 권태훈\/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내가 갈 수 있는 기업, 이런 걸 선정해서
그냥 기업을 보고 가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땐, 장소는 안 보고..
◀INT▶ 김병학\/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60~70%는 그래도 (울산 취직이)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대기업에 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아마도
타 지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 좋은 일자리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울산에 좋은 일자리가 많다면
지역에 정착하겠지만,
(CG)지난 2017년 말 기준으로
취업에 성공한 울산지역 대학 졸업생은
4천 14명인데, 이 중 울산에서 직장을 구한
경우는 1천 591명으로 40%도 채 되지 않습니다.
7개 특·광역시 중 인천과 대전 다음으로
지역 내 취업률이 저조했습니다.
(CG)나머지 60%가 울산을 떠나
어디로 갔는지 조사해 봤더니,
좋은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높은
서울과 경기도에 취업한 학생들이 많았고,
부산과 경북, 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직장을 구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지역균형 선발 등을 통해
울산 인재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게 청년들의 생각입니다.
(S\/U)한 번 일자리를 찾아 떠난 청년들은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쉽지 않더라도 울산에 좋은 일자리를
늘리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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