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비핵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부산시가 추진하는 남북교류 사업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10년동안 묵혀 둔 협력 기금을
사용할 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숩니다.
부산 류제민 기잡니다.
◀VCR▶
남북,북미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에 평화의 분위기가 감돌면서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오거돈 부산시장이
방북하는 등 남북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SYN▶
오거돈 \/ 부산시장
"부산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여러가지 통일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변화가 만들어질 것.."
부산시가 정한 10대 남북교류사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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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항만물류 도시협의체 구성과
북측 항만 공동 조사 등 해양 분야와
국제탁구대회 등 스포츠문화 행사에
북한을 초청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특히,북한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와 북한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한개발은행의 부산 유치도
검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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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장완택 \/ 부산시 남북협력팀장
"(올해는) 바다를 매개로 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형 (남북)교류협력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베트남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부산시의 사업 추진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제재 등
핵심사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경제 협력과 공동연구가 핵심인 사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한계로 지적됐던 민간차원의 교류 사업 부족도
해결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10년간 잠자던 남북 교류협력 기금
사용 실적은 지난해 시작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활동 수당 130만원이 전부!
북미 정상간 회담 결렬과 함께
부산시가 당장 추진하려던 경협사업도
전환점을 맞게 됐고,
64억원 규모의 협력 기금 활용도
당분간 어려울 거란 전망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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