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북미정상회담은 결렬됐지만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충남에서는 한우와 김 같은 먹거리를 수출해
베트남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합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홍성군의 대표 브랜드 '홍성한우'
인증을 받은 가공 공장,
베트남 모조호텔 총괄 요리장이
부위별 포장 과정을 꼼꼼히 살핍니다.
이 호텔은 오는 6월부터 매달 2톤씩
구이용으로 '홍성한우'를 받아
호텔 식당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INT▶
이영준 베트남 모조호텔 총괄 요리장
"향후 2~3년 이내에 (베트남) 소득 수준이
많이 올라와서 냉장육을 소비할 수 있는 층이 많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횡성한우'도 많이 사용해 봤지만 육질이나
그런 게 '홍성한우'가 전혀 뒤지지 않고..."
충남지역 한우가 해외로 수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 횡성 등에 이어 국내에서도
3번째 수출입니다.
◀INT▶
박승주 홍성군 축산유통 팀장
"'홍성한우' 브랜드가 시작한 지 10년이
됐어요. 10년이 돼 가지고 한 단계 더 도약
단계가 필요한 시점인데 수출을 한다는 것은
이 축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증받는 계기가 되는 거죠."
김과 건어물, 소금 등 충남지역
수산가공식품도 베트남 입맛을 공략합니다.
충남도는 최근 베트남 식품 전문기업과
충남 수산가공식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수산 분야 첫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입니다.
◀INT▶
김종섭 충남도 어촌산업과장
"일반적으로 한인 위주로 판매하는 것은
한계가 있거든요. 현지 마켓에 온라인
입점을 하면 실제 현지민들이 우리 김에
입맛을 들이기 시작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수출 전망도 상당히 밝고..."
도는 수산식품기업 10곳을 선정해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업체들도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INT▶
이영숙 김 가공업체 이사
"베트남에는 젊은 인구가 굉장히 많아요.
그 젊은 사람들을 공략해야지만 앞으로
더 발전성이 많잖아요. 그래서 온라인 쇼핑을 베트남에 이번에 신청을 하게 된 거예요."
아시아 신흥 수출 유망국으로 떠오른
베트남, '박항서 매직'에서 비롯된
한류 열풍까지 더해져 베트남 입맛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