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지도 100년이 되는 해인데요...
이렇게 뜻깊은 올해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국 상하이에서 특별한 공연이 열립니다.
부산, 이만흥기자...
◀VCR▶
(판소리 유관순열사가 5초)
1919년 3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치던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유관순 열사가입니다.
다음달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립부산국악원이 마련한 무대입니다.
100년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김구 선생의 증손녀와 독립투사의 후손들을 위해
기념공연을 마련한 겁니다.
판소리 ‘유관순 열사가’에 이어
독립투사들의 넋을 위로하는 ‘살풀이춤’도 선을 보입니다.
◀INT▶박숙영 (살풀이 춤)
"살풀이는 넋을 그린다 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3.1운동이나 이번 100주년 공연을 통해서는 즐
겁기도 하지만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
도 있구요..."
우리 민요 ‘아리랑’과 제주 4·3 사건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해금 창작곡
‘다랑쉬’도 관객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리랑& 해금 7초)
이번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독립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왔습니다.
중국 현지의 교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공연이 벌써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INT▶김경희 국립부산국악원장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위로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을 저희가 최대한 드릴 수 있도록, 그분들
의 넋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수 있도
록 기획했습니다"
어느새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지사들의 넋이 깃든 항저우와 상하이 임시정부 자리에
후손들의 만세소리와 아리랑 노랫가락이
커다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