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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독립운동의 중심 보성학교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2-25 20:20:00 조회수 46

◀ANC▶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울산의 독립운동사를
연속보도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한 교육자가 사비를 털어
울산 동구에 세운 보성학교를 재조명합니다.

민족 계몽과 항일운동에 앞장섰지만
지금은 흔적 조차 없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1929년 3월 1일, 울산 보성학교가
3.1운동 10주년을 기념하며 남긴
단체사진입니다.

일제의 식민지배가 한창이던 때
3.1운동을 기념했다는 데서
보성학교의 교풍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구 일산동 출신인 성세빈 선생은
민족 계몽과 항일운동을 위해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세웠습니다.

◀INT▶ 성락진\/성세빈 선생 손자
글자를 깨달아야 독립운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겟나 싶어서 (학교를 세우고)
공부를 시키면서도 3.1운동을 하고,
그 정신을 가지고..

보성학교는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1945년까지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INT▶ 이현호\/울산시교육청 3.1운동 기념사업단장
소년부터 장년까지 이어지는 (졸업생들의)
일관된 형태의 조직 체계를 갖추면서
끊이지 않고 독립 운동을 했던 것은
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보성학교의 명맥은 해방 이후 끊겼고
성세빈 선생은 아직 독립유공자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성세빈 선생의 송덕비가 있는 이곳이
보성학교가 있던 자리입니다. 학교는
해방 직전 폐교됐고, 1970년에는
건물마저 철거돼 버렸습니다.

늦었지만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보성학교와 성세빈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INT▶ 노옥희\/울산시교육감
아직까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교사·학생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그 뜻을 바로 새기고
울산교육의 역사로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성세빈 선생을
참스승으로 추모하는 기념식을 열고,
보성학교의 역사를 담은 자료집을 만들어
교육 현장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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