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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 송전탑 특별사면 가능성 커져

입력 2019-02-25 07:20:00 조회수 9

◀ANC▶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며
격렬히 저항한 주민 10명이
얼마전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청와대가 3.1절 특별사면에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도 언급하면서
특별사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경찰에게 분뇨를 뿌리며 저항합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몸에 쇠사슬을 두른 주민들이
하나 둘 끌려 나옵니다.

수년간 갈등 끝에 송전탑 공사는
예정대로 끝났고, 대법원은 얼마전
주민 10명에게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지키려한 싸움으로
재산권과 건강까지 침해받고
공동체까지 무너졌다며
허탈감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INT▶이남우\/주민
"마을을 지키고자 했던 것뿐입니다. 그런데 결과가 그렇게 나오니까 '참 무지몽매하구나' 하는 그런 생각, 세상이 왜 이렇노.."

하지만 청와대가 3.1절 특별사면에
밀양 송전탑 반대시위 관련자의 사면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사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 보름만의 사면 검토란 논란도
있지만, 주민들은 사면을 반기면서도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INT▶한옥순\/주민
"무슨 이런 나라가 있으며, 잘못된 걸 바로잡아달라고 한 것밖에 없는데,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드느냐.."

주민들은 특별사면과 상관없이
송전탑 철거나 지중화, 이주단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외롭고 긴 싸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신은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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