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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여전.. 무더기 적발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2-21 07:20:00 조회수 101

◀ANC▶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전수조사했는데
울산에도 4개 기관이 적발됐습니다.

자신의 조카를 면접해 채용하는가 하면
규정된 가산점을 주지 않아 탈락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근로복지공단 산하의 한 병원은
지난 2012년 영양사를 뽑았습니다.

응시자 중에는 공단 직원 A씨의
조카가 있었는데, A씨는 이를 알면서도
조카의 면접을 직접 봤습니다.

또 이 공단 직원 B씨는 병원 물리치료사 채용에 친구의 자녀가 응시한 걸 알고도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이 응시자들은 모두 병원에 채용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관계 부처들과 함께
지난 2017년 10월부터 1년 동안의
공공기관 채용 실태를 조사해 봤더니,

울산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등 네 곳이
적발됐습니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해
생활체육지도자를 뽑는데,

(CG)청년 지원자에게 10% 가산점을 줘야 하는
대한체육회 규정을 지키지 않아서
가산점을 받았다면 선발될 수 있었던
응시자가 탈락했습니다.

울산시설공단은 일반직 직원을 뽑을 때
공개채용을 해야 한다는 인사규정을 어기고
내부 직원들에게만 응시 기회를 줬으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대상자가 아닌
육아휴직 대체자까지 포함시켰다 적발됐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근로복지공단과 울산시체육회의 사례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울산시설공단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는
담당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INT▶ 박은정\/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특별 점검과 그 후속 조처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채용비리 근절 성과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에서 책임을 느낍니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만 돼도 관련자들에 대한
퇴출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자에 대해서는 재응시 기회를 주는 등
구제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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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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