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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울산 복선전철 반쪽 개통 우려

설태주 기자 입력 2019-02-19 20:20:00 조회수 40

◀ANC▶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앞으로 2년 뒤 개통되면
울산의 교통문화에도 큰 변혁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고속 전철은
부산에서 태화강역까지만 운행돼
북구 주민들은 기존 무궁화 열차같은
저속 열차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탐사기획 돌직구,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역사 신축공사를 준비하고 있는 울산 태화강역입니다.

새 역사는 기존 역사 오른편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면적이 50% 가량 넓어질 예정입니다.

CG1> 2021년 상반기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태화강역에서 부산까지 30분,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40분 걸리는 고속 열차가 운행됩니다.

◀INT▶ 손경복 국토교통부 서기관
교통 선택의 폭이 넓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사실상 첫 도심전철 기능을 할
복선전철이 운행되면 시민 편의는 물론
역세권 개발 등 도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그런데 MBC가 입수한 코레일의 열차 운행 계획을 보면,

CG2> 태화강 북쪽의 유일한 역인 송정역에서는
전철과 고속열차 운행 계획이 빠져 있습니다.

코레일이 연간 100억 원대 적자가 예상된다며
운행을 반대한 겁니다.

◀INT▶ 박정일 철도시설공단 부장
태화강역에서 더 위로 올라가는 것은 아직까지 정해진 계획은 없습니다.

북구 주민들은 기존 무궁화 열차같은
저속 열차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코레일에 송정역까지 전철을 연장운행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임동구 울산시 교통혁신추진단장
인구가 약 45만 명 정도 (송정역에) 밀집할
걸로 예상합니다. 그랬을때 역사 규모가 작기 때문에...

S\/U)전국의 철도망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 낙후된 철도망을 시급히 개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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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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