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부산>공동어시장 자율 휴어기 놓고 '극한대립'

입력 2019-02-19 07:20:00 조회수 150

◀ANC▶

부산 공동어시장이
올해도 바람 잘 날 없이 또 시끌시끌합니다.

자율 휴어기 확대를 놓고
대형선망업계와 중도매인, 항운노조가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대형선망업계의 자율 휴어기 확대를 두고
중도매인과 항운노조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석달 동안 휴어기를 실시하면
고등어 위탁판매 일감이 사라져
경제적 타격이 크다는 겁니다.

[문수철 \/ 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 이사장]
"대형선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물량의 91%입니다. 저희들은 그냥 쉬어야 합니다. 휴직을 해야 하고 폐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중도매인과 항운 노조원들은
앞으로 대형선망의 고등어 물량이 크게 늘어도
편의를 봐주지 않겠다며
연장근무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매주 40시간의 근무시간을 준수하고
일요일과 법정 휴무일에는 무조건 쉬겠다는
겁니다.

대형선망측도 휴어기 연장을 번복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입니다.

고등어 자원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데다
선망업계 생존을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겁니다.

[마일도 \/ 대형선망수협 지도과장]
"합일어업협정 결렬이 장기화되고 고등어 총허용 어획량, 쿼터량이 부족함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저희가 3개월로 갈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갈등을 중재해야 하는 공동어시장은
경영 공백 상태.

이주학 대표이사는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고, 임준택 직무대행마저 수협중앙회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했습니다.

[S\/U] 휴어기를 둘러싼 갈등이
자칫 공동어시장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지 않을지, 지역 수산업계 전체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