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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고의 배드민턴 실업팀이
동계훈련 기간 뜻깊은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시즌 기간 주로 수도권에서 훈련하다
울산에 내려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훈련 파트너를 자청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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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를 3명이나 보유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팀.
지난 2013년 창단된 이 팀은 전국체전에서
울산 대표로 뛰고 있습니다.
지역 연고지만 울산을 찾는 것은 겨울 동계훈련
기간뿐.
실업 배드민턴 최강 클럽 선수들이
연고지 울산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낮에는 동계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야간에는
울산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만나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전수합니다.
◀SYN▶ 김찬미\/범서고 출신 선수
'(서비스 넣을 때) 탁 쳐버리면 공이 위로 떠서 가니까 그대로 미는 느낌으로 하면 네트에서 안 뜨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어요.)'
동호인들은 평소 동경의 대상이었던 선수들의
원 포인트 레슨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INT▶ 신미진
'이런 기회가 잘 없죠. 다른 데 가도 진짜 선수를 만나서 배우는 기회가 잘 없으니까 오늘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 경기를 눈앞에서 본
동호인들은 랠리가 끝날 때마다 박수를
쏟아냅니다.
◀INT▶ 심상준
'모든 면에서 다 다른 것 같고 저희랑 비교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엄청 잘 하시니까 보기 바쁩니다. 어떻게 치는지...'
선수들은 겨울 시즌만이라도
지역 연고팀에 걸맞은 역할을 해보자며
동호인 클럽 지도에 나섰습니다.
◀INT▶ 한상훈 \/ MG새마을금고 코치
'(울산에) 자주 올 기회는 사실 없었지만 이렇게 전지훈련 삼아서 온 겸 동호인들하고 어울려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다방면으로 저희도 좋고 선수들도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매년 겨울 울산을 찾아 8천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재능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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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배드민턴 파이팅, 울산 배드민턴 파이팅!"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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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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