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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분교의 행복한 졸업식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2-15 20:20:00 조회수 144

◀ANC▶
아직 울산에는 한 학년이 10명도 안 되는
작은 학교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오늘 이 가운데 한 곳에서 작은 졸업식이
열렸는데, 많은 이들이 졸업생 9명의
새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산골 분교의 행복한 졸업식에
유희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박수를 받으며 졸업생들이 입장합니다.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의 올해 졸업생은 9명,
졸업식장은 평소 생활하던 교실입니다.

규모는 작아도 학교 선후배에
동네 이장님까지 찾는 마을의 큰 행사라,

갑자기 몸이 아픈 딸 대신
엄마가 졸업 가운을 입고 가면을 쓰고라도
졸업식장을 찾았습니다.

eff>졸업생 합창

6년간의 학교 생활을 연극으로 보여주고,
노래도 부르며 졸업을 자축합니다.

한 학년에 한 반뿐이라
초등학교 내내 같은 반이었던 졸업생들.

모두 같은 중학교에 가게 됐지만
지금만큼 모여 지내지는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INT▶ 손정혁
친구가 적어서 사귀는 것도 꽤 쉬웠고,
그리고 정말 같이 놀기 좋았어요.

◀INT▶ 임휘경
중학교 가서도 열심히 하고, 가끔씩 여기
놀러와서 동생들과 같이 놀고 싶어요.

9명의 아이들과 2년의 학교 생활을 함께한
담임 선생님은 결국 눈물을 보입니다.

◀INT▶ 이호진\/담임교사
(아이들과) 관계 맺기나, 같이 함께하는
그런 활동들이 많아서, 더 추억이 많이 쌓이고
정이 많이 들었지요.

그래도 아쉬움보다는 새출발을 응원하는
환호성으로 졸업생을 떠나보내는 사람들.

작은 학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은
졸업생들도 새로운 앞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INT▶ 이주하
막상 떠나려고 하니까 조금 많이 아쉽지만
또 중학교도 같이 가고 그러니까
아쉬운 것보다는 좋고 재밌는 게
많은 것 같아요.

◀INT▶ 이건욱
앞으로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놀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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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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