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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광주형 일자리,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라는
대형 이슈의 소용돌이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두 회사 노조 모두
사측의 새로운 사업 추진에 반발하고 있어
설 이후 험난한 노사관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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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2\/1)
긴급 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자동차산업 전체를 몰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G)광주에서 생산할 경차는
국내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인데다
신규모델 출시도 잇따라 포화 상태라는 겁니다.
보조금을 받는 만큼
WTO나 한미FTA 협정에 가로막혀
수출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U)노조는 오늘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유보했습니다.
대신 연휴가 끝나는 대로
광주형일자리로 발생할 고용과 임금 문제를
논의할 특별고용안정위원회 소집을
회사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회사가 이를 거부하면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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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수라는 예상하지 못한
소식을 접한 현대중공업 노조 역시
이를 밀실 인수추진으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CG)회사는 사장 담화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해 기술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시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수주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노조는 중복되는 사업분야에서
또 다시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경영난을 이유로 인력 감축과 휴직을
반복한 회사가 대규모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설 전에 마무리하려던
임단협 잠정합의안 총회를 무기한 연기하고
설 연휴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의 대표 사업장 두 곳이 설 연휴 이후
험난한 노사 관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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