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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영업 폐업률이
3년째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경기침체가 원인이겠지만
유달리 음식숙박업 같은 전통서비스업에 몰린
점도 원인으로 보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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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산동.
고깃집이 폐업을 하고 임대로 나왔지만
수개월째 문이 닫혀 있습니다.
목좋은 1층도 여지없이 몇 달째 비어 있습니다.
이제 자영업자들의 위기는 동네장사를 하는
영세 상인들만 겪는 게 아닙니다.
s\/u>주요 번화가에도 건물 한 집 걸러
한 집마다 주인을 찾지 못한 건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자영업자는
전년도 보다 14.3% 감소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CG>울산은 최근 3년간
자영업 폐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다른 지역과의 폐업률 격차도 커지고 있습니다.
몇 년째 이어진 경기침체, 쪼그라든 소비심리와
줄어든 인구가 자영업에 직격탄이 됐습니다.
투명cg>울산의 자영업은 진입장벽은 낮지만
폐업 가능성이 높은 음식·숙박과
도소매로 대표되는 전통서비스업에
51.3%가 몰렸는데,
이는 전국 평균, 광역시 평균보다도 높습니다.
그만큼 폐업률도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INT▶임영주 한국은행 울산본부 기획조사과장
자영업자 빅데이터 구축 등으로 경쟁 심화 부문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한편 창업 관련 기술교육 확대로 신규 자영업자가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무덤이 되고 있는 울산.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몰락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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