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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축 대책 \/ 실효성 있나?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1-29 20:20:00 조회수 83

◀ANC▶
다음 달 15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앞서
울산시가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기질을 예측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인데,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산화력발전소 4,5,6호기가 흰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중유로 전기를 생산하는 이 설비는
앞으로 울산지역 대기질 상태에 따라
출력이 제한됩니다.

다음 달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마다
미세먼지 감축·관리 방안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CG> 울산시는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를
기준으로 당일 오후 5시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를 검토·결정하고,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기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합니다.

비상조치가 내려지면 행정·공공기관
출입차량 2부제, 중유 발전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가동 제한, 건설공사장 단축 운영, 배기가스 등급제 등의 규제가 시행됩니다.

하지만 울산시가 내놓은 대책은 수도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CG2> 초미세먼지는 산업공정에서 58%,
건설기계·선박 20%, 비산먼지 10%, 차량 7%
등의 비율로 발생하는데 대규모 공장이 많은
울산만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SYN▶ 마영일 \/ 울산발전연구원 환경안전팀 박사
'(미세먼지는) 단순하게 어떤 물질의 배출량을 줄인다고 해서 결코 농도가 생각했던 것만큼 좋아지진 않아 (종합대책이 필요합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규제 대상은
공공기관을 모두 합쳐도 260여 곳.

(S\/U) 미세먼지가 심한 날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장은 현재까지
50곳에 불과해 규제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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