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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합동 감식..임시개장 미뤄져

이용주 기자 입력 2019-01-28 20:20:00 조회수 198

◀ANC▶
설 대목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에서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상인들의 설 대목을 위한 임시 영업장은
예정 보다 하루 늦은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흰색 방진복을 입은 국과수와 경찰, 소방관들이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수산소매동 남문 주변이
주요 감식 지점이었습니다.

전기 기구와 분전반 등을 살핀 합동감식반은
현장에서 단락흔이 있는 전선을 발견해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화재원인이 나오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언제쯤 화재현장이
말끔히 치워질지도 기약이 없습니다.

----디졸브------

EFF> "맛있게 드시고 힘 많이 내세요. 어머니."

감식 현장 바로 옆 상인회 건물 앞에서는
배식봉사단이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하지만 밥보다 당장 일감이 중요한 상인들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임시 영업장 공사에 걱정을 쏟아냈습니다.

◀SYN▶ 시장 상인
"하는 사람들이 빨리해야 하는데 밤새 하더라도 (설치를) 해 줘야 하는데. 대목에 이렇게 장사를 하나도 못하고."

울산시가 발표한 임시 영업장 개장일은
기존 계획보다 하루 미뤄진 오는 30일.

(S\/U) 상인들은 점포 배치를 기존 상가와 달리
제비뽑기로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 대부분 정작 판매할 상품도,
보관 설비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완벽한 개장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INT▶ 백창오 \/ 수산소매동 상가번영회장
"장사를 하려면 집기를 구해야 하거든요. 다 타버리고 없는데. 심지어는 안에 돈도 타버렸거든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상인들은
많은 시민들이 임시 영업장을 찾아와
물건을 팔아준다면 그 보다 더 큰 위로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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