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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4) 새벽 울산 농수산물시장
수산물 판매동에서 화재가 나
건물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미리 준비해 둔
상인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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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건물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1\/24) 새벽 2시쯤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판매동에서 불이 났습니다.
◀INT▶ 김외숙\/최초 목격 상인
처음에는 불이 아니고 누가 불(조명)을
켠 줄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고 연기가 차더라고요.
점포 한 곳에서 시작된 불은
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판매동 전체로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INT▶ 강민재\/상인
(불을) 꺼 보려고 셔터를 열었는데,
손을 못 쓸 정도로.. 전기(선)을 타고
안에서 폭발이 계속 일어났어요.
소방차 30여 대가 출동했지만
큰 불을 잡는 데만 5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INT▶ 정진석\/울산남부소방서장
건물이 붕괴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진입을 한꺼번에 못 하고, 조금씩 안전을
확보해 가면서 진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문을 닫았던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은 전소됐습니다.
(S\/U) 건물이 전부 불타면서
이렇게 지붕까지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불이 난 지 2시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 농수산물시장 수산물 판매동에는
점포 78곳이 입점해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수산물을
대규모로 구입해둔 경우가 많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종희\/상인
설 대목 밑이라서 제수 고기라든지, 여러 가지
한 대목 보려고 상인들이 (준비했는데)
1년 중 가장 성수 기간에 이런 불이 나서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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