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구글지도에서 울산 태화강의 영문 표기가
마치 일본의 하천인 것처럼
잘못 번역돼 있습니다.
또, 태화강 하구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민감한 국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오류가
적지 않습니다.
유영재
◀END▶
◀VCR▶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구글 지도에 이 '태화강'을 입력해 봤습니다.
그런데, 영문이 일본어 표기인 'Yamato River' 라고 뜹니다.
야마토는 일본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고, 일본 중부지역에 있는
도시 명칭이기도 합니다.
울산 태화강을 일본의 하천으로
오해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CG> 태화강의 '태화'라는 한자와 비슷한
야마토 한자를 잘못 번역해 오기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같은 실수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태화강 하구를 일본해로 표기해놓고
괄호 안에 '동해로도 알려져 있음'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한·일간 민감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구글의 한국 사이트에 버젓히 '일본해'를
표기를 해놓은 겁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구글에 저희들이 의견을 보내가지고 수정을 해달라고 요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같은 공식 수정 요청이 있어도
신속하게 개선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달 초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마라도 보건진료소'를 검색하면
위치가 중국의 동중국해로 표기된다며
시정을 요구했는데,
아직도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U▶ 구글 코리아 측은 이같은 오류에 대해
명쾌하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어
구글 지도의 신뢰성에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