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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성과 공유 안 돼 중복연수 속출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1-23 20:20:00 조회수 66

◀ANC▶
지방의회의 해외연수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지역 내 의원들의 연수 계획과
성과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아
중복 연수가 계속되는 실태를 보도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싱가포르 도시개발공사 홍보관.

싱가포르의 인공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불과 두 달 사이에
울산지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세 차례나 다녀간 곳들입니다.

(CG)지난해 9월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연수를 떠났고,

이들이 돌아온 지 이틀만에
남구의회 의원들이 같은 곳을 찾았습니다.

(CG)소속 의회도, 상임위원회도 제각각인데,
공교롭게도 방문지가 거의 일치합니다.

사전에 서로의 연수 계획을 알았다면
중복 연수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울산시의회와 기초의회들이
서로의 연수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스템도 없습니다.

공무원의 경우 모든 공공기관의
해외연수 보고서가 통합 홈페이지에 등록되고,

연수 국가나 목적별로 다른 기관의
보고서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의회는 각 의회별로
보고서를 따로 공개하는 데다
형식도 통일돼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동구의회는 홈페이지를 열어두고도
보고서를 전혀 공개하지 않다가
뒤늦게 공개에 나섰습니다.

(S\/U)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얼마나 성과를 거뒀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보고서가 유일합니다.

보고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공개하라는
요구가 계속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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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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