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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장 ESS에 불..유사 화재 반복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1-21 20:20:00 조회수 53

◀ANC▶
오늘(1\/21) 울산의 한 가스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 설치된 전력 저장 장치, ESS에서
불이 난 건데, 최근 이 장치에서 화재가
반복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가스 공장 한쪽에 설치된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끝없이 솟구칩니다.

오늘(1\/21) 오전 9시 반쯤
울산의 한 가스 공장에 설치된
전력 저장 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 바로 옆에는 산소 압축기실과
변압기 등의 전기 설비가 몰려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았지만,

화학물질로 가득찬 배터리가 불타면서
섭씨 천 500도가 넘는 열기가 뿜어져 나와
진화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INT▶ 권왕상\/울산남부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물하고 반응하면 폭발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그 자체로 타고 있기 때문에 현장 접근해서
(진화작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불은 8시간만에야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전력 저장 장치는
전기를 비축해 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배터리입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부터
4만 6천 700여 킬로와트시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설비를 도입해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장치를 사용하는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21건의 불이 났고
이번에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면
공장 관계자와 배터리 제작 업체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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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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