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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앞에 흉물처럼 남아있던
KCC 언양공장이 이달부터 철거에 들어갑니다.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인데,
롯데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는 진척이 없어
역세권 개발이 반쪽짜리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 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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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1월 생산을 중단한 KCC 언양공장.
그동안 울산도시공사와의 보상 협의문제로
이전과 철거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결국 도시공사가 KCC가 주장한 100억원 상당의 영업보상금 등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다툼은 일단락됐고,
KCC는 이달 말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갑니다.
◀S\/U▶ 이 공장의 지붕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재질이여서
지붕 제거 작업에만 4달 넘게 걸릴 예정입니다.
KCC 언양공장 철거로
역세권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CG> 역세권 1단계 부지는 78만 제곱미터로
지난 2017년 분양이 100% 완료됐습니다.
2단계 부지는 10만 제곱미터로
10필중 1필지는 KCC가 자체 개발하고
나머지는 도시공사가
내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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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팀장 \/ 울산도시공사 도시개발팀
KCC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장 철거와 병행하여 문화재 조사와 지구 조성공사를 착수해서 2021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역세권 1단계 핵심 사업인
복합환승센터는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진전이 없습니다.
시행사인 롯데울산개발은
조만간 복합환승센터 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울산시와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국토교통부 협의 등 법적 절차를 거치는데만
1년이 걸려, 빨라도 2020년은 돼야 첫 삽을
뜰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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