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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김진규 남구청장이
오늘(1\/15)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았습니다.
노 교육감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인정한 반면
김 구청장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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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에서
'한국노총 울산본부가 자신을 지지한다'라고
말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 발언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두 번째 재판에 출석한 노 교육감은,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 2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당수 노동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한국노총이 공식 지지 선언을 한 사실이 없고 노동자들의 지지 의사도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 명백하다며 증언을 반박했습니다.
다음 재판에서 한국노총 울산본부 책임자를
출석시켜 쟁점을 확인한 뒤 구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노옥희 \/ 울산시교육감
'그 이야기 (한노총 지지 발언을) 할 당시에
특별히 허위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런
의도가 없었고, 실제로 한국노총 노동자들이
많이 지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법원에 첫 출석했습니다.
허위 학력 게재, 선거 사무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금품 제공,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 구청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검찰 수사 기록만 8천 페이지가
넘는다며 공소장 검토에 충분한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INT▶ 김진규 \/ 남구청장
'실체 관계와 다른 부분이 좀 많기 때문에 재판을 통해서 충실히 주장할 건 주장하고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S\/U) 오는 29일 열릴 3차 공판에서
노옥희 교육감에 대한 검찰 구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진규 남구청장은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재판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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