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울산시민 가슴 '답답'..울산시 '느긋'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1-14 20:20:00 조회수 113

◀ANC▶
오늘 하루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하셨죠.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수도권과
서해안의 농도가 높았는데, 어찌된 건지
동해안인 울산은 동남권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산업단지 배출가스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는데,
울산시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중구 성안동 함월루에서 바라본
울산 시가지입니다.

짙은 안개가 낀 듯 온통 뿌였습니다.

직선거리로 3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주상복합 아파트는 형체만 겨우 보입니다.

PIP> 작년 이맘 때쯤 쾌청한 날인
왼쪽 화면에서는 5킬로미터 떨어진
남산의 모습이 뚜렷해 대조를 이룹니다.

◀INT▶문갑문 \/남구 신정동
어제 너무 심해서 집에 가만히 있었고요. 오늘 오전에는 실내 운동하고 오후에 좀 깨끗한 거 같아서 (나왔습니다.)

◀INT▶김명대 \/ 남구 신정동
목이 칼칼하고 코가 좀 아무래도 비염기가 있는 듯이 간지럽고..

투명>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를 살펴보면
울산은 82 마이크로그램으로,
경남 79, 부산 73에 비해 동해안이면서도
영남권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나 울산의 대처는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CG> 울산시는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 1만여 명에게만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안내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반면 부산시는 미세먼지가 높았던 서부권역
시민 120만 명에게 긴급재난문자를 전파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별도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SYN▶ 부산시 관계자
갑자기 부산에 (미세먼지 농도가) 너무 많이 올라서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다음달 전면 시행되는 미세먼지 특별법을
두고도 지자체별 대응은 차이가 납니다.

특별법이 시행되면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등을 위해
지자체 조례 제정이 필요합니다.

CG> 부산시는 미세먼지 피해가 큰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의 조례를 제정할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인 반면,

울산시는 조례가 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야 해
언제쯤 조례가 제정될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답변했습니다.

◀S\/U▶ 울산은 미세먼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공장들이 많아 시민 불안감이 큰데도, 시민 건강권에 대한 행정당국의 관심과
융통성은 부족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취재기자
plu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