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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홀로 숨져.. 고독사 반복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1-09 20:20:00 조회수 127

◀ANC▶
홀로 사시는 80대 어르신이
숨진 지 며칠이 지나 발견됐습니다.

어르신들의 고독사가 반복되고 있지만
사회안전망은 아직도 느슨해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어제(1\/8) 중구의 한 주택에서
81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행방이 묘연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집을 찾았을 땐 싸늘한 주검이 돼 있었습니다.

검안 결과 A씨는 5일 전쯤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인은 급성 심정지였습니다.

◀SYN▶ 인근 주민
여름 같으면 시장을 한 번씩 (나오시고)
유모차 끌고 한 번씩 골목에 다니시는데
겨울이니까, 추우니까 잘 안 나와요.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혼자 살았고
울산에 연락을 하고 지내는 가족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28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배급되는
쓰레기봉투를 전달하려고 방문했던 통장이
사실상 A씨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청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1주일에 2번씩 집에 찾아가고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A씨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반찬과 간식을 지원받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부터 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인 고독사를 막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아쉽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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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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