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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첫날, 한반도 육지 해안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해맞이객들은 수평선 위로 떠오른
첫 일출의 장관을 지켜보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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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33분.
수평선 위에 드리워진 해무와 구름을 뚫고
기해년의 첫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정 시간 보다 2분 정도 늦었지만
그 어느 해의 일출 보다 선명한 붉은 빛의
기운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effect> "와아아아"
간절곶 표지석과 대형 우체통, 해변을 따라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해맞이객들은 일출의
장관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INT▶ 김현민
'수능 끝나고 정시 원서 쓰는 데 대학에 붙게 해 달라고 빌었어요.'
◀INT▶ 조윤경
'대구에서 간절곶 첫해를 보러 왔는데 가족들 건강과 (함께) 2019년에는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나자마자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힘찬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세상과 처음 만난 기해년 첫 희망둥이는
몸무게 3.69kg의 건강한 남자 아기.
황금 돼지띠의 기운을 품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바라 봅니다.
◀INT▶ 천유민-고세훈
'열달 동안 (이기를) 품고 낳는다고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정말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첫 태양 아래 설렘과 기대로
시작된 2019년.
(S\/U) 저마다 소망은 달라도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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