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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을 위해 울산을 찾는
겨울 철새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떼까마귀부터 청둥오리까지
다양한 겨울철새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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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 하늘이 까맣게 물들었습니다.
겨울마다 울산에 찾아오는 손님
떼까마귀입니다.
수만마리 까마귀가 모였다 흩어지며
쉴새 없이 선보이는 화려한 군무에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INT▶ 강정구
"아무래도 둥지에 들어가기 전에 군무. 군무가 제일이에요. 우리는 오늘 그걸 찍으러 왔어요."
낮에는 인근 농촌에서 먹이를 먹고
해질 무렵 삼호대숲으로 돌아오는 떼까마귀들.
(S\/U) 떼까마귀들이 시베리아와 몽골로
떠나는 3월까지 해질 무렵에 태화강변에서
이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산을 찾는 또다른 겨울 손님.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도 태화강 하구에서
해초를 뜯어먹으며 월동 준비에 한창입니다.
◀INT▶ 안종복
"제 고향이 원래 강원도인데요. 여기 와서 보니까 저런 철새를 처음 봤거든요. 참 아름답습니다."
투명CG) 3년 전 6만 5천마리, 36종에 불과했던
겨울 철새는 매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태화강을 끼고 잘 보존된 대숲이 펼쳐져 있고
먹잇감을 찾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INT▶ 원기호 \/ 울산시청 환경정책과
"천적으로부터 위험 요인이 감소되기 때문에 이런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태화강에 철새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요"
수십 종에 이르는 겨울 철새들이 태화강을 찾아
울산의 겨울을 수놓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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