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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혼인 역대 최저 전망

조창래 기자 입력 2018-12-25 20:20:00 조회수 118

◀ANC▶
올해 울산의 출생아 수가 역대 처음으로
9천 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혼인 건수 역시 지난해 보다 10% 가까이
줄어들어 관련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울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입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이 병원에서는 한 달에 500명 가까운 신생아가 태어났지만,
요즘은 200명을 넘기기 힘듭니다.

이처럼 울산지역 출생아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1만2천200명이던 출생아는
이듬해 1만1천300명으로 6.8% 줄어든 뒤
소폭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5년부터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올들어 3\/4분기 까지만 봐도 지난해 보다 13.7%
줄어들었는데, 이대로라면 추정 출생아 수는
8천400명으로 역대 최저치가 예상됩니다.

낮은 출산율의 한가지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혼인 건수 역시 역대 최저치가 전망됩니다.

지난 2013년 8천건이던 울산지역
혼인 건수는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6천300건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S\/U▶올해는 3\/4분기까지 4천200건으로,
지난해 보다 10.6%나 줄며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혼인 건수가 줄어들며 남구청이 조성한
남구 삼산동 웨딩거리에는 빈 가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웨딩업체 관계자
"예전에는 주말이면 (고객들이) 와서 6팀도 상담해 봤거든요, 하루종일 촬영도 하면서. 그런데 지금은 한 팀도 안와요."

장기 불황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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