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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파업..50개 학교 급식차질

이상욱 기자 입력 2018-12-19 20:20:00 조회수 117

◀ANC▶
울산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오늘(12\/19)부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학교급식 조리사가 대거 포함돼 있어
50개 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상욱 기자입니다.
◀END▶
◀VCR▶
점심시간을 앞 둔 울산의 한 초등학교.

조리원들로 북적여야 할 급식실이 텅 비어
있습니다.

조리원 7명 전원이 파업에 참가하면서
급식이 전면 중단된 겁니다.

미리 도시락을 사온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학교 측이 마련한 빵과 우유로 끼니를 떼우는
학생도 많았습니다.

◀INT▶윤다혜\/ 태화초 5학년
"(파업때문에) 할머니랑 어머니께서 아침일찍 일어나셔서 김밥을 사 주시니까 감사하고.."

이번 파업으로 울산지역 전체 초·중·고등
학교의 20%인 50개 학교의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초·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
4개 학교는 단축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일선 학교들은 미리 학부모들에게 안내 문자와
가정통신문을 보내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INT▶조상제\/태화초 교장
"학부모님들이 협조를 잘 해 주셔서 거의 모든 아이들이 도시락을 준비해와서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학교 밖으로 나온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집회를 갖고 고용안정과 노동강도 완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INT▶김선진\/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장
"급식실에서 일 하시는 노동자들이 산재사고와
너무 위험에 노출돼 있고 노동강도가 심합니다"

노조원 2천200여명 가운데 천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노조는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21일까지
파업을 이어간 뒤 교육청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추가 파업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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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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