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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되짚어볼만한 지역 이슈 10가지를
울산MBC 보도국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오늘은 연속보도 첫 순서입니다.
23년 만에 지방정권 교체와
이에 따른 변화가
가장 눈여겨봐야할 주제로 꼽혔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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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단체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민선 7기는 출범식에서
시정 활동에 시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송철호 울산시장 \/ 취임연설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눈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 직후
울산시가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공론화를 거치고
부유식 해상풍력 투자설명회에서도
시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울주군은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군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남구는 주민 500명으로 구성된
구소통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의 경제 정책 방향도
큰 틀에서 조정됐습니다.
CG> 민선 6기는 해외투자유치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연구개발에
힘을 쏟은 반면,
민선 7기의 무게 중심은
수소산업 등 에너지산업과 남북경협 분야로
옮겨졌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울산 시민들의 평가는
아직 냉담합니다.
CG> 송철호 시장은
50%가 넘는 지지율로 당선됐지만
최근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30%대로 급락하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팀으로 움직여야 할
각 단체장들의 손발도 척척 맞지는 않습니다.
울산시장과 울주군수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립을 놓고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중구청장과 남구청장은 임기 초반에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S\/U▶ 민선 7기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를
다시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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