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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미분양관리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제시가 또 대규모 아파트 허가를
내줬습니다.
사업성은 업체가 판단할 몫이지만
기존 아파트 사업자와 주민들은
기대보다 걱정이 많습니다.
장 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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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대림산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습니다.
민간 사업자의 주택건설사업 승인은
1년 6개월 만입니다.
(S\/U)거제에서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고현항 매립지입니다. 대림산업은 이 곳
5만여 제곱미터 터에 천여 세대 아파트를
지을 계획입니다.
분양은 내년 하반기에 이뤄집니다.
◀SYN▶대림산업 관계자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내년 하반기 정도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저희가 상품을 잘 만들어야겠죠."
하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합니다.
CG)거제에서 착공한 미분양 물량만 1,680세대,
여기에 착공조차 못한 미분양 물량 5,186 세대에다, 정확한 확인조차 어려운 빈집이
약 5천 세대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INT▶손진일\/공인중계사협회 거제시지회장
"허가 난 상태에서 착공 안 한 세대가 약 5천 세대가 있는데 거기다 신규로 천 세대 이상 더 허가가 난다면 앞으로 거제는 당분간 헤어나오기 힘들지 않겠나..."
'아파트 신규 허가 억제'를 골자로 한
변광용 시장의 공약사업은 온데간데 없고,
'일자리 창출과 조선업 회복'이
아파트 신규 허가 이유로 제시됐습니다.
◀SYN▶송근섭\/거제시 건축과장
"일자리 창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고...조선 경기라든지 수주가 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고용을 모집하는..."
부동산 업계는
'넘쳐나는 빈집에 대규모 아파트 사업 승인'은
지역 균형 발전을 막고 새 아파트 쏠림 현상만 부채질할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MBC NEWS 장 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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