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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내년도 기간제 근로자를
한꺼번에 뽑기 위해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짧게는 2개월, 길어도 10개월만 일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인데도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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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주최한 채용박람회장.
부스마다 면접 대기자들로 북적입니다.
채용 규모는 일반 사무를 비롯해 조경, 주차,
환경관리 등 34개 분야에 249명.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업무의 특성상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인력이 필요해
짧게는 2달, 길어도 10달만 일할 수 있는데
3천7백여 명이나 지원서를 냈습니다.
◀INT▶ 박주연
'아줌마다 보니까 한자리에 장기간 근무를 못하니까 10개월 일하고 잠시 휴식 2개월 쉬고...'
월급은 근무 형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주 5일 8시간 기준 210만 원 안팎.
최저임금보다 많고 계약 기간만큼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대다수 실버세대 구직자들이
1순위로 희망하는 일자리입니다.
◀INT▶ 남봉식
'여기저기 알아보면 최저임금이거든요. 그래서 보수는 우리 나이에 적은 건 아닌 것 같아요.'
공단은 블라인드 공개 채용으로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재홍 \/ 울산시설공단 채용담당
'단기 대학생 근로자부터 고령 친화, 노령 일자리까지 다양한 분야를 채용해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실업률이 5%대 다다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지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기 일자리 구하기도 팍팍한 현실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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